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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서비스는 시스루 옷을 입고 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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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불타는 라쿤들
내 서비스는 시스루 옷을 입고 있을까?
참조할 링크의 제목이다.
웹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기 전, 꼭 해야 할 일! | Disquiet*
내 서비스는 시스루 옷을 입고 있을까? | Disquiet*
말 그대로 우리의 서비스 내부 시스템이 옷을 잘 입고 있을까?
전에 개발팀에 몇번 언급한 내용인데, 개발단계에서 통신의 디버깅을 위해 로그를 저장하는 MongoDB의 데이터가 삭제된다고 했던걸 기억할 것이다.
그저 개발 단계의 로그를 저장한다고 너무 방심하고 있었다.
매일 전 세계 수많은 해커 비스무리한 아마 중국인들이ㅋㅋ 내 DB를 구경하고 있었다.
위의 노란 ip는 저 유럽의 ip를 가리키고 있다. 아마 vpn돌렸을 것이다.
그리고 drop 명령어를 치고 있다..!
그리고 사실 아무생각 없이 지나쳤던 Database를 확인해보니 기본이 아닌 누군가 만든 것이다!
이름은 말 그대로 너의 data를 살리기 위해서는 읽어보라는 것이다!
그리고 여기서 안내해주는 페이지를 들어가면 돈 내놓으면 데이터 살려주겠다고 한다,,,
개가튼 넘들이다.
사실 이전에 진행하던 프로젝트에서 개발 단계에서 redis에 저장한 토큰을 삭제 당한 경험이 있어서 부랴부랴 비밀번호 설정하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,,
이전 프로젝트는 그 이후에 해외 ip를 필터에서 걸러내기도 하고 몇가지 신경을 썼었는데 너무 안일했다.
문제를 파악한 김에 이 ip에 연결된 포트들을 한번씩 모두 체크해보니 모두 접근중이다.
물론, 하나는 접근 이후에 id, pw 를 못쳐서 더이상 접근을 하지 못한 것 같고 아래의 경우는 클라우드 제공해주는 업체에 따로 돈을 지불하지 않고는 완전히 막을 수 없다. 물론, 이전에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넣어주었던 해외 ip차단을 이용하던가 서비스 시작되면 ip를 제한해주거나 하면 해결할 수 있다.
다만 개발 단계에서 프론트 ip를 고정시키기 어려워서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.
백엔드 뿐만이 아니다 프론트도 배포를 진행한다면 ip가 스캔될 것이고 시스템을 위해 만약 몇가지 툴을 연결했다면 기본적인 보안은 필수일 것이다.
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단순히 ip:port로 누구나 그리고 언제나 접근할 수 있다.
신경쓰자..!